ARTIST

SSF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문웅휘ⓒJino Park 04-1915BW-half
문웅휘

첼리스트 문웅휘(Woong-Whee Moon)는 풍부한 감성과 날카로운 테크닉을 조화롭게 엮어내는 연주자로 꼽힌다. 2008년 중앙음악콩쿠르 3위, 한전 아트센터 콩쿠르 첼로 부분 1위, 제3회 부산 뮤직 페스티벌(BMF) 전체 1위 및 서울 첼로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등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2013년 펜데레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했다.실내악에도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젊은 현악사중주팀, 노부스 콰르텟의 첼리스트로 활발한 활동과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2008년 오사카 국제콩쿠르 3위 입상(한국인 최초 순위입상)을 시작으로 2009년 리옹 국제콩쿠르 3위 입상(한국인 최초 순위입상) 그리고 2012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역시 3위에 입상하며 남다른 재능을 입증해왔다. 2012년 9월 세계 실내악 최고 권위의 독일 ARD국제콩쿠르에서 준우승했으며 이로 대한민국 실내악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2014년 잘츠부르크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한국인 현악사중주팀으로는 최초로 우승했다.

솔리스트로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대관령 국제음악제에서 떠오르는 연주자로 선정되어 연주했으며 세종 솔로이스츠 게스트멤버로 호암아트홀 신년음악회 및 GMMF 순회연주를 함께했다. 크누아 첼로시리즈 초청 독주회 및 성남시향,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흥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벨베데레 학교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작곡가 리처드 다니엘푸어와 베토벤 대푸가 공연 및 WCRP 주최로 노부코 이마이, 정명화와 일본 연주 투어를 하기도 했다. 작곡에도 재능이 있어 2009년 6월에는 크누아 홀에서 자신의 곡을 초연하기도 했으며 2011년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신인연주자로 선정되어 무대에 올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정명화, 박노을 사사) 함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에게 독주자과정을,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과 하리올프 슐리히티히에게 실내악과정을 동시에 사사하였으며 현재는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단쥴로 이시자카를 사사하고 있고 2015년부터 오스카 & 베라 리터 장학재단(Oscar und Vera Ritter Stiftung)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현재 독일 짐멘아우어의 소속 아티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