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SF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선우예권1_ⓒTaeuk Kang
선우예권

2015년 4월,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또 한 번 국제무대에 이름을 드높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Yekwon Sunwoo)은 이미 2014년 한국인 최초 방돔 프라이즈(베르비에 콩쿠르) 1위 수상으로 우리 음악계를 놀라게 하며 현재 떠오르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그룹 중 선두주자로서 저명한 국제 콩쿠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그 외에도 2009 인터라켄 클래식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2010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입상, 2012 윌리엄 카펠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체임버상, 2012 피아노 캠퍼스 국제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2013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1위를 수상했다.연주경력으로는 2008년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홀에서 뉴욕 데뷔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링컨센터 에버리 피셔홀에서 이작 펄만의 지휘로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그 외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왈로니아 왕립 체임버 오케스트라, 프랑스 매로크 필하모닉, 나고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포함해 인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대구시향, 창원시향, 광주시향, KBS교향악단 등 국내 외 저명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했으며 서밋 뮤직 페스티벌, 보우도인 국제 음악 페스티벌, 토론토 서머 뮤직 아카데미 앤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음악페스티벌에 초청받고있다. 2014년 12월 일본에서 Fontec Label로 음반이 발매되었다.

그는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깊은 열정과 특별한 재능을 보여주고있다. 2007년 외교통상부 주관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로 코스타리카, 파나마, 과테말라로 이어지는 중남미 3국 투어 연주를 다녀왔고 2010년 아이다 카바피안과 피터 와일리와 함께 커티스 온 투어를, 2008년 로버트 디아즈와 베이 체임버 콘서트 서머 시리즈에서 함께 작업했다. 또한 예루살렘 콰르텟, 개리 호프만, 안네-마리 매더모트 그리고 마이클 트리와 같은 이 시대의 대가들과 함께 연주하며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다.

선우예권(Yekwon Sunwoo)의 교육적 배경으로는 신민자 김선화 사사로 예원학교와 서울예고에서 수석 입학, 졸업을 하였다. 이 후 도미하여 전액장학생으로 커티스 음악원 (세이무어 립킨 사사), 줄리어드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매네스 음대에서 리차드 구드를 사사로 전문 연주자과정을 졸업하며 드물게 미국 3대음대에서 모두 수학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2015년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피스앤피아노 페스티벌에서 수원시향 등과 협연하였으며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에 한국인 피아니스트 최초로 리사이틀 데뷔를 하였다. 또한 재팬필하모닉 오케스라와의 일본 투어, 뉴욕 링컨 체임버소사이어티 패밀리 콘서트 라이프치히 게반트 하우스 데뷔,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의 듀오 리사이틀, 서울시향 실내악 프로그램, 금호아시아솔로이스츠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 금호아트홀의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더욱 왕성한 국내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