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SF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피아노_임효선
임효선

2007년 세계 3대 음악 콩쿠르의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피아노 콩쿠르’에서 5위로 입상하여, 세계무대에 임효선(Hyo-Sun Lim)을 각인시켰다. 2005년에는 LA의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본격적인 데뷔 연주 무대를 가졌으며, 그 후 베를린-콘체르트 하우스, 암스테르담-콘서트헤바우, 브뤼셀-빨레드보자르, 뉴욕-링컨센터홀, 바르셀로나-오디토리, 도쿄-오퍼시티홀, 런던-위그모어홀, 오디토리 드 마드리드 등 세계 각자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홀에서 연주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세계 유수한 오케스트라(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라디오 오케스트라, 로얄 챔버 오케스트라, 산레모 심포니, 포트워쓰 오케스트라, 포트 콜린스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부산시향, 수원시향, 코리안 심포니 등)와 솔로이스트로 연주하며 그녀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세계의 영향력 있는 언론으로부터 깊이 있고 지적이면서도 열정을 갖춘 피아니스트로 평가 받고 있는 그녀는, 2003년 비오티 국제 콩쿨에서 2, 3위 없는 1위와 특별상 그리고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베토벤 비엔나 국제 콩쿠르에서의 입상과,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Op.111로 후기 소나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로스엔젤레스의 KIMF 국제 콩쿠르, 오벌린 국제 콩쿠르, 주니어 쇼팽 콩쿠르 등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힐튼헤드 콩쿠르, 하마마츠 콩쿠르에서는 특별상을 수상, TCU/클라이번 인스티튜드에서 열린 콘체르토 콩쿠르에서도 협연자로 발탁된 바가 있다.

또 다른 활동분야인 실내악 앙상블에서도 미샤 마이스키, 과르네리 콰르텟의 아놀드 슈타인하르트, 다니엘 리 등과 함께 듀오 연주를, 2006년 5월~6월에는 힐러리 한과 함께 한국(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지에서의 아시아 투어도 절찬리에 마쳤다. 비엔나, 하이든 콩쿨, 독일 바이마르 콩쿨, 프랑스 일자흐 콩쿨 트리오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석권했으며, 현재 루드비히 트리오로 활동중이다. 2011년 시즌에는 루드비히 트리오 베토벤 음반이, 2013년 시즌에는 베토벤 협주곡 4번과 루드비히 트리오와 트리플 콘체르토 음반이 발매되었다.

또한 잘츠부르크, 베르비에, 체르보, 마이센, 보우든, 고슬라, 볼차노 보첸, 루어페스티벌 등에 참가 및 솔로이스트로 초청 독주회를 가진 바 있으며 Doerken Stiftung의 솔로이스트로 활동했다. 라디오와 티비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어, 스페니쉬네셔널 라디오, WDR, NDR, RAI, NPR, TSR, KBS, 라디오 벨직 등에서 브로드케스트 된 바 있다.

서울예고 재학 당시 최연소 나이로 동아콩쿠르에 입상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발탁되어 서울예고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졌고, 서울대 수시 수석 입학 후 도미하여 세계 최고의 명문인 커티스 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커티스의 총장인 게리 그라프만의 수제자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03년에 커티스 음대의 피아노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학생으로 발탁되어 페스토라치 프라이즈를 수상했고, 2004년 커티스를 졸업하고 유럽에 건너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의 최고연주자 과정과 이탈리아의 이몰라 음악원 마스터를 수료하였다. 아리 바르디, 레오니드 마르가리우스, 게리 그라프만, 백혜선, 김재은, 최승혜, 신수정을 사사했다. 현재 경희대 피아노과 교수와 스페인 리세우 콘서바토리 초빙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활발히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