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SF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최나경
최나경

풍부한 음색, 뛰어난 기술과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으로 국제 무대에서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 있는 플루티스트 최나경(Jasmine Choi)은 지난 2015년 영국의 저명한 클래식 잡지 『신피니뮤직』에서 선정한 ‘역대 최고의 10대 플루트 연주자’의 명단에 지금은타계한 플루트의 전설 마르셀 모이즈, 줄리어스 베이커, 장피에르 랑팔을 비롯 제임스 골웨이, 엠마누엘 파후드와 나란히 선정될 정도로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플루트연주자 중 한 명이다.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플루트의 거장 줄리어스 베이커로부터“커다란 센세이션”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16세에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하여, 이후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4년을 그의 밑에서 공부하며 거장의 마지막 제자가 되었던최나경(Jasmine Choi)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113년 전통의 비엔나 심포니에 입단하여 플루트 수석을 역임하였고 신시내티 심포니에서도 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에입단한 첫 한국인 관악주자의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그녀는 신시내티 심포니의 당시음악감독이었던 파보예르비의 지휘 아래 신시내티 심포니와 솔리스트로 협연하였고,비엔나 심포니에서의 활동 시절에는 세계적인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오프닝 콘서트에서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문화부장관 등을 비롯한 저명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비엔나 심포니와 솔리스트로 협연하였으며 그 연주는 오스트리아 전역으로 티비 생방송 중계가 되며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후학 양성에도 큰 열정이 있어 평소에도 틈틈이 젊은 음악도들을 지도하고 있는 최나경(Jasmine Choi)은 미국 커티스 음악원, 줄리어드 음대, 맨하탄 음대, 인디애나 주립대학, 플로리다 주립대학,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국립 음대에서 초빙교수로 공식 마스터 클래스를 가졌으며, 매년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페스티벌에서 그녀만의 인터내셔널 마스터 클래스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