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베 줄랭(Hervé Joulain)은 불과 20세의 나이로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호른 연주자로 임명되었으며 레오나르도 베스테인, 주빈 메타, 다니엘 바렘보임, 피에로 블레즈, 로린 마젤, 세이지 오자와 클라우디오 아마도, 베나드 하이팅의 지도를 받았다.

그는 1997년부터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에서 메인 호른을 맡았으며 2003년에는 로린 마젤이 이끄는 토스카니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호른 연주자가 되었다. 이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 산타 세실리아 오케스트라, 로마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말러 실내관현악단, 유럽 실내관현악단, 쾰른 서독방송국 오케스트라, 스톡홀름 라디오 오케스트라, 스위스 제노바 로망디 오케스트라 등의 유수 오케스트라에서 메인으로 호른을 연주하였다.

에르베 줄랭(Hervé Joulain)은 하이든, 슈만, 생상스, 스트라우스, 브리튼의 콘체르트를 연주하며 120여개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솔리스트로 활동하였고 유럽,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 등에서 폴 토르틀리에, 바딤 레핀,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유리 바시멧, 기돈 크레머, 보리스 벨킨, 미쉘 달베르토, 나탈리아 구먼, 핀카스 주커만, 이안 보스트리지, 피에르 로랑 아이마드, 르노 카퓌송과 함께 실내악 연주를 하였다.

1994년부터 1998년까지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에서 조교로 활동하기도 했던 에르베 줄랭(Hervé Joulain)은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네덜란드, 아일랜드, 체코, 룩셈부르크, 캐나다, 브라질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