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수석 비올리스트 출신인 훙웨이 황(Hung-Wei Huang)은 7세때 린 치아 종에게 음악 레슨을 받기 시작하여 1993년 대만 국제 기악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그 이듬해부터 커티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으로 활동하였다. 그 후 훙웨이 황(Hung-Wei Huang)은 장학금을 받고 줄리어드 음대에 입학했으며 매네스 음악대학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신윤 황을 사사했다.

2005년 마에스트로 정명훈에 의해 서울시향의 비올라 수석으로 임명되기도 했던 훙웨이 황(Hung-Wei Huang)은 미국의 카네기홀과 케네디센터 등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가졌으며 리카르도 무티, 사이몬 레틀, 크리스토퍼 에센바흐, 구르트 마주어, 앙드레 프레빈, 제임스 레바인 등의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였다. 그는 솔로 활동 외에도 말보로 뮤직 페스티벌, 산타페 뮤직 페스티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등의 세계적인 음악 축제에 참여해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