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SF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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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리 Trey Lee

감정적인 깊이와 지적 세련미가 결합된 거장급 연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그라모폰』으로부터 “기적”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트레이 리(Trey Lee)는 홍콩에서 태어나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하버드 대학,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거쳐 쾰른 국립음대에서 공부하였고 프란스 헬머슨, 로렌스 레서, 버나드 그린하우스, 아르디스 알톤를 사사하였다.  그는 카네기홀 데뷔 무대에서 『뉴욕타임즈』로부터 “서정적인 감성이 풍부한 뛰어난 첼리스트”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후에는 지휘자 로린 마젤로부터 “최고의 첼리스트”라는 평을 받기도 하였다.

전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해오고 있는 트레이 리(Trey Lee)는 지휘자 루 지아,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유엔 총회 홀에서 공연을 하였으며 베토벤 오케스트라 본의 역사적인 중국 투어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중국 문화를 홍보하고 다른 문화와 교류를 목표로 설립된 뮤지커스 소사이어티의 예술감독이기도 한 트레이 리(Trey Lee)는 뮤지커스 페스트 및 홍콩 국제 실내악 축제를 통해 다른 문화와의 교류를 증진하는 한편, 중국의 가장 중요한 문화 유산 중 하나인 둔황을 배경으로 브라이트 셩이 작곡한 첼로 협주곡 ‘타오르는 미라지’를 초연하고 중국 문학의 걸작이라 일컬어지는 왕리핑의 창작 서사시 ‘홍루몽’을 기반으로 타이완 출신 작곡가 샤오밍 퉁과 함께 작곡 및 편곡하여 홍콩에서 초연하는 등 중국 문화를 홍보하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