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SF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피아노_문지영
문지영 Ji Yeong Mun

피아니스트 문지영(Ji Yeong Mun)은 2014년 스위스에서 열린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함으로서 국제무대에 화려한 데뷔를 했으며 2015년에는 제 60회 이태리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하였다. 특히 이 상은 부조니 콩쿠르가 1949년에 시작된 이래 첫 동양인이 차지한 기념비적인 상이었다.

부조니 콩쿠르의 심사위원장이었던 외르크 데무스는 그녀에 대해 “이 시대에서는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음악성의 자연스러움을 그녀에게서 발견했다”라고 했으며 그녀의 깊고 진실된 음악세계는 명망 있는 심사위원들과 자부심이 강한 관중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내었다.

1995년 여수에서 태어난 문지영(Ji Yeong Mun)은 7세에 피아노를 시작했고 2012년에는 랑랑, 김선욱 등을 배출한 독일 에틀링겐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에서 “16살의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너무나도 풍부한 음악적 상상력을 지녔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우승했고, 이 밖에도 일본 타카마추 국제 피아노 콩쿠르(2014)에서 우승했다.

문지영(Ji Yeong Mun)은 한국에서 가장 재능 있는 음악가 중 하나로 주목 받으며 일본, 독일, 프랑스, 폴란드, 이탈리아, 체코, 아르헨티나, 스위스 등 세계 각지에서 독주회와 협연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2013년 보신각 타종인사와 대원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2010년부터 피아니스트 김대진 교수를 사사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