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SF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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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민 Sumin Seo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비올리스트 서수민(Sumin Seo)은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수석으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 졸업한 재원이다.

재학시절부터 탄탄한 실력을 구축해온 그녀는 국내 음악계의 최고 등용문인 동아 음악 콩쿠르 1위에 입상하였고,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1등을 거머쥐었다. 그녀는 특히 독일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을 20년간 역임한 볼프람 크리스트 교수의 첫 한국인 제자로서 혹독한 트레이닝과 성장의 과정을 거치며 독일 바덴-바덴시의 시장상을 수여하였고, 음악저널 2008 신인음악상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뛰어난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무대 위에서는 준비한 모든 것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비올라만이 가질 수 있는 깊고 풍성하며, 따뜻하면서도 여유 있는 소리를 내기 위한 노력에 열정을 쏟고 있는 그녀는 세계 각국에서 펼쳐진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라이너 쿠스마울, 볼프강 마이어, 이마이 노부코, 게하르트 슐츠, 다이신 카지모토, 크리스토퍼 헨켈, 세이지 오자와 등 세계 유명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하였고, 독일 바덴바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 충남도립 오케스트라, 충북도립 오케스트라, 수원시향, 원주시향, KT챔버 오케스트라,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여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서수민(Sumin Seo)은 2007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귀국독주회를 개최한 이후 해마다 독주회를 비롯 60~70회의 크고 작은 연주회를 통해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자신이 꿈꾸는 음악세계 구축에 온정을 쏟고 있으며 충남도립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주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화음 챔버 오케스트라, 현대음악 앙상블 에클라, CUfA 앙상블, 프로 아르떼 챔버 앙상블(PACE) 등의 멤버로서 활발한 연주여정을 더해가는 한편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