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SF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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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아론 Edward Arron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출신 첼리스트 에드워드 아론은 2000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뉴욕 데뷔 리사이틀 무대를 가진 이후 미국, 유럽, 아시아 무대에서 독주자, 실내악 연주자, 오케스트라 협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2003년부터 10년간 진행한 실내악 시리즈 ‘아티스트 인 콘서트’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던 에드워드 아론은 평론가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2013년 성공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현재 그는 코네티컷주 올드라임에서 뮤지컬 마스터 콘서트 시리즈의 예술감독 겸 상주 음악가를 겸임하고 있으며 메사추세츠주 윌리엄스에 있는 클락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그의 아내이자 피아니스트인 박지원씨와 함께 공동 예술감독으로 ‘뉴 아티스트 레지던트 시리즈’를 이끌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제임스 에네스, 애니 슈워츠 모레티,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에네스 콰르텟을 결성하여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에드워드 아론은 카네기홀의 와일 리사이틀홀과 잰켈홀, 링컨센터의 앨리스 툴리 홀과 에버리 피셔 홀, 타운스홀, 와인홀 등 주요 공연장에서 다수의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실내악 연주에도 활발히 참여하여 라비니아, 잘츠부르크, 모스틀리 모차르트, 브라보 베이리 페스티벌, 탱글우드, 브리지햄튼, 스폴레토 페스티벌, 산타페, 시애틀 챔버뮤직 페스티벌, 핀란드 쿠모 챔버 뮤직 페스티벌, 대관령 국제 음악제, 샬로츠빌, 텔루라이드 음악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레이크 샘플레인 챔버 뮤직 페스티벌 체서피크 챔버 뮤직 페스티벌, 라호야 여름축제, 바드 음악축제 등 다양한 실내악 축제에 정기적으로 초청받아 연주에 참여하고 있으며, 요요 마의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아이작 스턴의 예루사렘 실내악 엔카운터에도 참여하였다.

에드워드 아론은 신시네티에서 7세 때부터 첼로를 연주하기 시작하여 뉴욕에서 피터 와일리와 함께 공부했고 하비 사피로를 사사하며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했다. 그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뉴욕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이후 매사추세츠대학교 애머스트캠퍼스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