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SF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20170620 Joon-ho Shim-8
심준호 Joonho Shim

서울시향의 수석 첼리스트이자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과 클럽M의 멤버, 그리고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심준호는 깊이 있는 소리, 끊임없는 탐구 정신으로 언제나 신뢰를 전하는 첼리스트이자 독주와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오가는 전방위 플레이어로 독보적인 포지셔닝을 해오고 있다.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모두 수석으로 입학한 그는  2006년 제32회 중앙음악콩쿠르 우승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을 함으로써 유럽뿐아니라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부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독일 베를린 융에 필하모닉, 노르웨이 라디오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으며, 노르웨이 베르겐 뮤직 페스티벌을 포함한 유럽 각지의 페스티벌에서 초청 연주회를 가졌다. 또한, 금호아트홀, 예술의전당 등 국내 유수의 무대에서도 초청 연주를 가졌고, 2015년에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베토벤의 소나타 전곡을 하루 만에 완주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바 있다.

또한 실내악주자로서 유럽 ECMA(European Chamber Music Academy)의 멤버로 활동하였으며, 2012년에는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을 결성, 2015년 쇼스타코비치 전곡 연주에 이어 2017년부터 2년간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를 완주했다. 또한, 한국의 차세대 연주자들이 모인 클럽M의 멤버로 활동하는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서울시향의 수석 첼리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심준호는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조영창을 사사하였고, 노르웨이 국립 음악원에서 이 시대 최고의 거장 트룰스 뫼르크와 지안 왕을 사사하며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