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SF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C_JHS2642
양성원 Sung-Won Yang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은 오스트리아의 무지크페라인, 파리의 살 플레옐, 살 가보우, 암스테르담의 콘세르트허바우, 뉴욕의 링컨 센터, 카네기 홀, 워싱턴 DC 의 테라스 극장, 동경의 오페라 시티 홀, 중국 북경의 NCPA 등 세계 굴지의 유명 연주장의 공연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유럽, 북미, 일본, 중국, 호주 등 전 세계에서 초청이 끊이지 않는 아티스트이다.

빈 뮤지크페라인에서 오스트리아 방송교향악단과 협연한 양성원은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정명훈, 페터 외트뵈시, 요하네스 칼리츠케, 로랑 프티지라르, 엔리코 파체, 파스칼 드봐이용을 비롯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해왔다. 그가 연주한 생상스의 협주곡과 브람스 더블 콘체르토, 차이콥스키 로코코 변주곡은 프랑스 국영 TV를 통해 전 유럽에 방송되었으며, 이 밖에도 BBC3 (영국) Austrian Radio(오스트리아), France Musique(프랑스), NHK(일본), KBS(한국) 등에서 그의 연주를 실황 방송하였다. 현대음악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양성원은 페터 위트뵈시의 첼로 협주곡을 서울시향과 함께 아시아 초연하였으며, 전민재, 김지영, 피에르 샤르베 등의 재능 있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프랑스와 대한민국에서 초연하였다. 또한 후학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는 그는 캐나다 밴프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 앙드레 나바라, 카사도, 통영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2017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 훈장 슈발리에(기사장)을 비롯, 올해의 예술상, 대원음악연주상,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한 양성원은 서울 태생으로 파리음악원과 인디애나 대학에서 수학하여 최고연주자과정을 취득했으며, 야노스 슈타커의 조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영국 런던의 로얄 아카데미 오브 뮤직 (RAM)의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 문화 예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가교 페스티벌 오원의 예술감독인 양성원은 전 세계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