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지 소개
SEOUL SPRING FESTIVAL
WHAT IS FRINGE?
프린지 페스티벌은 1947년 영국의 에딘버러 페스티벌이 처음 열렸을 당시 초청받지 못한 단체들이 축제의 주변부(fringe)에서 자생적으로 공연을 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독특하고 참신한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관객과 언론의 주목을 이끌게 되었고,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해가 거듭할수록 프린지는 지속적으로 성장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프린지 페스티벌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기존 예술축제의 획일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 아닌 자유로운 예술창작활동을 지향하는 프린지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서 도전과 창의정신을 의미하는 예술의 미래 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표본이 되었습니다.
2020 SSF 프린지 페스티벌
SSF의 시작을 알리는 뜻 깊은 하나의 축제! "2020 SSF 프린지 페스티벌"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7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총 12회의 야외 음악회로 찾아올 2020 SSF 프린지 페스티벌은 남산서울타워 1층 광장에서 열리게되며 국내 음악대학 전공생들과 이제 음악가로서 커리어를 시작한 신진 아티스트 9팀의 연주회로 준비됩니다. 전 장르 공연의 잇따른 취소로 문화적 갈증에 시달리는 음악 팬들에게 양질의 온라인 중계물들이 지속적으로 선보였지만, 대면 무대를 통해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상호 소통하는 감동의 기회는 매우 적었던 것이 사실이며 이를 감안하여 바이러스 감염의 공포에서 조금 더 자유로운 야외무대를 택했습니다. 또한 하절기의 무더위를 피해 기온이 떨어지는 오후 5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프린지 페스티벌의 전통을 살려 무료로 제공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