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SF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방선영 Sun-Young Bang

하피스트 방선영은 젊은 하피스트들로 구성된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하프전문앙상블 단체인 하피데이 앙상블의 창단멤버이자 리더이다. 어려서부터 음악적 재능을 드러내며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과정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문사를 졸업하였다.

제4회 서울바로크합주단 전국 현악음악콩쿠르 하프 전체 1위와 더불어 제1회 Korean National Harp Competition Young Professional 부문 1위, 음악저널 전국학생 음악콩쿠르 1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그녀는 체코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 음악회 및 정기연주회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고 상트페테르부르크 TV &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 군산시립교향악단, 서울 로얄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국내 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으며, 하피스트들의 최대 축제인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과 홍콩 하프 페스티벌에 참가 및 연주하였다. 더불어 스위스와 아일랜드에서 개최된 World harp congress(8회, 9회)에 아시아 대표로 참가하여 하피데이 앙상블과 연주하며 큰 호평을 받았고 마찬가지로 하피데이 앙상블과 2016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 리사이틀을, 이탈리아와 미국의 주최로 개최된 'ALBA MUSIC FESTIVAL"에서 초청연주를 하였다.

또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성공기원 연주로 하프 23대가 연주하는 공연에 참가하였으며,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의 'Leading Professionals of Asia Concert' 의 초청독주와 더불어 예술의전당 한화 11시 콘서트에서 하피스트 곽정과 듀오 협연을 하였고, 2019년에는 하피데이 앙상블의 리더로써 뉴욕 링컨센터를 비롯해 시카고, 인디애나 폴리스, 블루밍턴 총 4개 도시 미국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금호 아트홀에서 첫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20년에는 하모니스트 이윤석과 듀오 콘서트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앙상블 디토의 'Carnival' 과 하피스트 곽정의 'Angelic Moment', 국악인 김영임, 창작오페라 ‘기억의 향기’ 등 다양한 음반 녹음에도 참여하였고 솔리스트뿐 아니라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단원을 역임한 방선영은 현재 수원시향, 전주시향 등 오케스트라 객원으로도 활발히 활동 하고 있으며 하피데이 앙상블의 리더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