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잘츠부르크 음악제’ ‘브레겐츠 페스티벌’ ‘에딘버러 페스티벌’ ‘아비뇽 페스티벌’ 등은 한 도시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유명 예술축제는 해당 도시의 문화예술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결정적 견인차 역활을 해왔습니다.

2006년, 한국에도 이러한 세계적인 음악축제를 갖고자 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그리고 그와 뜻을 같이 한 이들의 제안을 서울시정(市政)이 수용하고 전적인 협조를 약속 받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eoul Spring Festival of Chamber Music, 이하 SSF)는 출범하였습니다.

이후 SSF는 ‘서울’이란 타이틀을 전면에 걸고 해마다 5월에 약 2주간에 걸쳐 열리고 있으며 매년 20여 회 정규 음악회를 근간으로 일반 서울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 여유가 없는 청소년 음악도를 위한 마스터 클라스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SSF는 2020년부터 이어진 코로나로 인해 여러 번 위기를 겪었지만, SSF를 사랑하고 기다려주신 팬들 덕분에 “환희의 송가” 주제를 가지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음악애호가 모두에게 고난과 좌절 극복을 위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실내악은, 통상의 오케스트라 공연과는 달리, 연주자들간의 음악적∙인간적 교유가 중요한 장르로 SSF의 성공적 진행으로 참여 국내외 연주자들과 유대도 강화되었으며 특히 해외 참여연주가들은 하나같이 본인도 몰랐던 새로운 실내악곡도 연주하게 되었음을 자랑하며 자발적으로 서울의 음악문화가 도저(到底)함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알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실내악 작품의 발굴과 선곡과 관련하여 명실상부 세계적 수준의 축제로 타 축제들이 귀감으로 삼는 국내 최고의 실내악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2022년 제17회 축제는 “Cellissimo”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폭 넓은 음색과 사람의 목소리를 가장 닮은 첼로처럼, 모든 것이 서로 다른 우리가 하나로 모였을 때 아름다운 하모니가 되어 아직도 코로나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 모두와, 전쟁으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시기가 전달 되기를 바랍니다.

2022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를 한껏 즐겨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일시: 매년 봄
  • 기간: 약 2주
  • 장소: 세종체임버홀,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윤보선 고택, 아트스페이스3 등 다수
  • 주최: (사)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집행위원회
  • 후원: 서울시
  • 협찬:
  • 구성:
  • 메인 공연

해외 및 국내외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실내악의 향연

  • 마스터클래스

국내 음악학도들이 세계적 연주자들의 레슨을 접할 수 있는 시간

  • 프린지 페스티벌

국내 음악학도 및 아마추어 시민 연주단이 국립중앙박물관, 인사동 쌈지길 등 서올 도심 명소에서 펼치는 실내악 공연

  • 가족음악회

축제기간인 봄을 맞아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대의 관객이 충분히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짜여진 프로그램과 감상의 재미를 더하는 해설, 세련된 구성으로 SSF의 기획력이 집대성된 공연

  • 다수

SSF는 매년 새로운 주제를 기반으로 주제에 걸 맞는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연주자들의 출연으로 관객들과 음악인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자칫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실내악 장르에 대한 이러한 접근방법은 음악애호가는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보다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되어 왔습니다.

주제

2022년 제17회 Cellissimo

2021년 제16회 환희의 송가 Ode to Joy

2020년 제15회 15th Anniversary Retrospective

2019년 제14회 음악과 미식 Music and Gastronomy

2018년 제13회 까르뜨 블랑슈 Carte Blanche

2017년 제12회 아시아 Asia

2016년 제11회 프랑스의 향기 PARFUMS de FRANCE

2015년 제10회 10 Ten

2014년 제9회 신세계, 어제와 오늘 New World

2013년 제8회 타향살이, 고향생각 Far From Home

2012년 제7회 신비의 소리 Mystical Voice!

2011년 제6회 건반 소리 향기에 취하다 Pianissimo!

2010년 제5회 못다한 여정 Unfinished Journey

2009년 제4회 B4+ 베토벤과 함께 시련을 넘어 희망으로… Beethoven Plus: All Beethoven Quartets and More…

2008년 제3회 삶의 이야기 Life Story

2007년 제2회 민속음악 하모니 Folk Music Harmonies

2006년 제1회 동서양의 만남 West in E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