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SF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김준희 2
김준희 Jun Hee Kim

 “그는 진실된 음악가이다, 이것이 진정한 라흐마니노프다“
2017 호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장
Pianist, Norma Fischer

“집중력이 아주 뛰어나며, 그는 이미 대단한 음악가”
제49회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 심사위원장
Pianist, Aldo Ciccolini

프랑스 최고권위의 롱티보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17세의 최연소의 나이로 도전하여 당당히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4개의 특별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서 각광 받은 피아니스트 김준희는 도쿄 필하모닉과 산토리 홀에서 데뷔하며 국제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그의 도전은 계속되어,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개최된 권위있는 슈베르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 이태리 마샤로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을 수상,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히어, 리처드 구드, 엠마뉴엘 엑스등 전설적인 음악가들을 배출해 낸 뉴욕의 역사적 권위를 갖고있는 YCA (Young Concert Artists) 오디션에서 유러피안 오디션 1위 및 뉴욕 오디션 2위를 수상하며, 뉴욕 음악계에 자신의 음악을 알렸다. 가장 최근 키예프에서 개최된 동구권 최고 권위의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다시한번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하며 러시아 음악계로도 진출한 그는 현재 독일,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핀란드, 중국, 일본, 미국 등 세계적으로 공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최근 마에스트로 Josè Maria Morèno와 핀란드의 작곡가 ‘셀림 팜그렌’의 피아노 협주곡 2번 ‘The River’을 한국인 최초로 협연을 갖으며, 작곡가 자신의 고향인 Pori에서 핀란드 포리 신포니에따와 카렐리아 교향악단과 함께 핀란드 북유럽 데뷔공연을 갖았고, 마에스트로 Kirill Karabits의 지휘로 영국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베토벤 협주곡 4번은 현지 관객들의 열렬한 기립박수와 함께 성공적인 영국 데뷔를 알렸다, 서울에서는 2018년 롯데 콘서트홀 KBS교향악단 기획 공연 ‘4 인의 피아니스트’, 예술의전당 ‘2018 교향악축제’ ‘2019 경기필하모닉 기획공연’, 등을 통해, ‘굴절없는 직진적 피아니즘’ 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2019년 그의 예술의전당 공식 리사이틀 ‘폭풍 – THE STORM’을 통해 리스트, 브람스와 현존하는 주목받는 현대 작곡가 쉐더린의 작품까지 깊이있는 그의 음악 세계를 열정적 피아니즘으로 과감히 보여주었다고 평했다.
또한, 도르트문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파리국립 오케스트라, 파리 라디오 프랑스 오케스트라, 브르타뉴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산레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천시향, 서울시향,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원시향,창원시향, 춘천시향,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을 가졌다.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일찍이 그가 만 17세 일 때 “음악세계가 뚜렷한 피아니스트로 벌써 자기만의 소리와 판타지 감각을 함께 지니고 있으며, 베토벤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냈다” 라고 평하였으며,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함께 김준희, 김선욱, 김태형과 4인의 피아니스트로 전국투어를 갖은 바 있다. 김준희는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서울 ‘롯데뮤지엄 – 현대미술의 거장 알렉스 카츠(Alex Katz)의 세계 초연작’을 큐레이팅하는 등, 미술,무용,영화의 장르를 넘어 다양한 예술세계를 표현하고 있으며, 그의 기획력을 인정받아, 최연소의 나이로 한국인으로서 최초의 이태리 국제 음악 페스티벌 예술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Santa Barbar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In Sardinia’ – 산타바바라 국제 음악제에서 유네스코 문화지역으로 지정된 ‘산타바바라 순례의 길’ 오픈에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만 5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그는 2004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영재 발굴 프로그램인 금호영재콘서트 무대를 통해 첫 독주회를 열었고, 2006년 금호영아티스트로 발탁되어 두 번째 독주회를 가졌으며 금호 라이징 스타 시리즈까지 금호문화재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연이어 금호아트홀에서 가장 전도유망한 젊은 음악가 5명 중 1명으로 선정되었고, 이후 CREDIA주최로 디토앙상블 페스티벌 (음반작업), ‘호암아트홀’ 라이징 스타로 공식적인 데뷔 리사이틀을 가졌다. 한국에서의 학업 과정동안 HDC ‘현대산업개발’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았으며, 짤츠부르크 음악 페스티벌, 독일 스타인웨이 사에서도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그는 이경숙 교수, 임종필 교수 문하에서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수석 입학 후, 16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입학, 졸업하였고, 독일 뮌헨에서 Prof. Arnulf von Arnim과 함께 앙상블과 솔로 과정 마스터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 현재 독일 뮌스터에서 Konzertexamen을 수료하고 있다. 2012년 ‘부천시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받아 역임하고 있으며, 독일 쾰른 공영방송국 WDR3 와《리스트 피아노 작품》으로 현재 앨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