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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SPRING FESTIVAL

봄 바람에 실려오는 클래식 향연

작성자
adminssf
작성일
2020-04-12 22:25
조회
371
입력 : 2020-03-18 21:14:49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5월 13일 개막 / 베토벤 작품 58인 연주자들이 들려줘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통영국제음악제, 교향악축제와 함께 매년 봄이면 클래식 애호가를 설레게 하는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통영국제음악제는 이미 취소가 됐고 교향악축제 역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데 5월에 열리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꿋꿋하게 올해 공연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대표적 봄 클래식 축제다.

이번 축제는 5월 1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16일 그리고 19일부터 24일까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각기 다른 주제로 향연이 펼쳐진다. ‘가족음악회’는 5월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가 자랑하는 ‘살롱콘서트’는 예년처럼 윤보석 고택에서 5월 17일 열린다.

올해 주제는 ‘환희의 송가(Ode to Joy)’다. 독일 시인 프리드리히 쉴러가 1785년에 지은 시인데, 베토벤이 1824년에 완성한 교향곡 9번 4악장의 가사에 쓰이면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송가가 되었다. 단결의 이상과 모든 인류의 우애를 찬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각자 처한 입장에서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함축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베토벤 실내악 레퍼토리를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58인의 연주자들이 들려준다.

특히 ‘마법의 손’이라는 별명을 가진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러셀,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인 바딤 콜로덴코와 비에니야프스키 콩쿠르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알레나 바에바, 독일 베를린음대 교수 비욘 레만, 이스트만 음악학교 교수 스티븐 돈, 클래식 음악가들와의 협업으로 유명한 마임 아티스트 아이렌우즈 크로즈니 등이 무대를 준비한다. 피아니스트 김다솔 등 한국 출신의 유망 아티스트도 다수 축제에 합류한다.

강동석 축제 예술감독은 “2020년은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15주년이자 전 세계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해”라며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서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칭송받는 베토벤에게 모든 경의를 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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