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SF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하프_나현선
나현선

한국을 대표하는 하프 연주자 나현선(Hyun-Sun Na)은 서울예고 음악과를 수석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수석 입학하였다. 영국의 로열 칼리지에서 연주자 과정을 수료하였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그녀는 노스 웨스튼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제임스 골웨이와 리버만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을 유럽 초연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그녀는 같은 해 작곡가 제임스 골웨이와 함께 한국 초연을 했다. 이듬 해 그녀는 RCA/BMG에서 이 곡을 녹음하였으며 뉴욕 카네기홀에서 미국데뷔를 하였다. 이후 그녀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서울 바로크 합주단 정기연주회,제1회 통영 국제 음악제 개막공연, 아이오페 하프 앙상블 창단 공연 및 KBS 교향악단과의 협연 등 수많은 공연에 참가하였다. 또한 2000년에는 카운트 테너 안드레이 숄과 한국 가곡 등을 녹음하였고 2001년에는 KBS 레이블로 독집 앨범을 녹음하기도하였다. 2011년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호주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헨델의 <하프 협주곡>을 성공적으로 연주했던 그녀는 KBS 교향악단의 하프 주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원학교 등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솔리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