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SF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Mookie Lee-Menuhin 20181
무키 리-메뉴힌 Mookie Lee-Menuhin

힘있는 전달력… 이 음반은 올해의 음반으로 선정되어야만 한다. 잊혀져가던 작품이 섬세하고 온화한 연주로 되살아났으며, 각 악장들은 섬세하고 설득력있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피아니스트 무키 리-메뉴힌이 쇼스타코비치, 슈베르트 등을 녹음해 발매한 음반은 그라모폰, 비비씨 뮤직 매거진, DSCH 저널, 프라임포닉, 클래시컬 소스 등 많은 매체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서울 태생의 무키 리-메뉴힌은 스칸디나비아반도, 영국을 포함한 유럽 전역과 아시아를 주요 무대로 하여 독주자와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네바 빅토리아 홀, 취리히 콘서트홀, 크라쿠프 카롤 시마노프스키홀 플젠 스메타나 홀, 바이에른 슐로스 엘마우, 덴마크의 데니시 라디오 콘서트홀, 서울 예술의전당 등 유럽과 아시아 주요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그녀는 2003년 아우구스티누스상과 요아힘 왕자와 알렉산드라 공주상 등 유서 깊은 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에는 야마하 유럽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무키 리-메뉴힌은 영국 비비씨, 덴마크 공영방송, 라디오 스위스 클래식 등의 방송 및 라디오에 출연하고 있으며, 파블로 카잘스 페스티벌, 메뉴힌 페스티벌, 벨레리브 페스티벌, 웨스트코크 실내악 축제, 보아지치 대학 재단 음악축제, 스메타나 리토미슐 페스티벌, 펠릭스 멘델스존 음악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등 다양한 음악축제에 초청되어 연주에 참여하고 있으며, 알베르토 리시, 게리 호프만, 피어스 레인, 이슈트반 바르다이 그리고 남편인 제레미 메뉴힌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실내악 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무키 리-메뉴힌은 알렉산더 로제스트벤스키, 제레미 메뉴힌과 함께 쇼스타코비치와 스트라빈스키의 작품을 녹음하여 첫 번째 음반을 발매했으며, 이후 제레미 메뉴힌이 작곡한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이 수록된 음반을 포함하여 다수의 음반을 발표했다.

그녀는 피아노 듀오의 멤버로서 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레퍼토리 개발을 게을리하지 않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메뉴힌 듀오는 기존 작품들뿐만 아니라 현대음악의 매력이 청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왔는데 제레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새로운 작품들은 그러한 노력의 결과물로 이해된다.

활발한 연주 활동에 더해 무키 리-메뉴힌은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 특히 아이들이 보다 많이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특히 연주자들과 관객들이 보다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녀는 영국 체담 음악학교와 로열 노던 컬리지 오브 뮤직에서 마가렛 핑거후트와 공부했으며 덴마크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에서 석사 학위와 퍼포먼스 디플로마를 받았고, 이후 런던에서 존 댐가드, 로넌 오호라를 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