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SEOUL SPRING FESTIVAL
강동석 인사말 사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가 올 해로 13번째 해를 맞이하였습니다 !

숫자 “13”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숫자이나 저에게 있어 13은 행운의 숫자이며 예년과 같이 올해도 훌륭한 축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 Carte Blanche: 까르뜨 블랑슈 » 입니다. ‘전권위임’이라는 단어의 뜻과 같이 저는 몇몇의 음악가들에게 그들이 듣거나 연주하길 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제안하도록 하였고, 그들의 소망과 요구를 수용하는 것은 제게 도전이자 즐거움이었습니다.  또한 동시에 이번 SSF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전 곡이 연주될 예정이며 이 자리는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전 곡을 감상할 수 있는 드문 기회임과 동시에 칼리히슈타인-라레도-로빈슨 트리오의 4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두 가지를 함께 기념하게 되어 매우 설레는 마음입니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젊은 세대를 소개하는 무대는 이제 SSF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 해, 그 어느 때 보다 우리는 예원 오케스트라를 포함하여 젊은 연주자들, 그리고 더 어린 연주자들의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오늘날 우리 사회, 특히 음악계에서 여성의 역할이 가지는 중요성은 매우 분명하지만 19세기에는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SSF에서 여성 연주자들로만 구성되며, 여류 작곡가들의 작품으로만 프로그래밍 된 콘서트를 가지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19세기 여성 작곡가들을 기념하기 위한 독창적인 콘서트, « Carte Blanche to Ladies »를 기대하여 주십시요.

이 외에도 앞서 말씀 드린 흥미진진한 콘서트 외에도 SSF의 전통, 가족음악회와 윤보선 전 대통령 고택에서 브런치와 함께 하는 특별한 고택브런치콘서트 등 다양하고 공연과 이벤트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생동하는 계절 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서 만나뵙겠습니다!

 

(사)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예술감독

강동석

2006년 “음악을 통한 우정”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범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가 올해 열세 번째 막을 올립니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매년 5월 서울의 봄을 실내악으로 단장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클래식 매니아들 뿐 아니라 서울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로 발돋움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이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가 되었습니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를 빛내주시는 연주자 여러분들과 관객 여러분, 그리고 지원 및 후원기관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올해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주제는 ‘까르뜨 블랑슈(Carte Blanche)’ 입니다.

이 단어의 사전적 정의는 “전권위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Carte Blanche to…’라는 이름으로 된 공연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는 연주자들, 클래식 매니아들, 관객들을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연주되었으면 하는, 혹은 연주하였으면 하는 곡들을 제안 받아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 보내 주신 애정들을 집대성한 무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베토벤 피아노 3중주 전곡 연주는 국내에서 흔치 않은 공연이며 동시에 칼리히슈타인-라레도-로빈슨 트리오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연주가 될 것입니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를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쓰는 ‘까르트 블랑슈’의 무대는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으로 채워집니다. 또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집행위원회 위원장

전상인

전상인 인사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