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서수민(Sumin Seo)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독일 Freiburg 국립음대 전문연주자 과정을 수석으로, 최고연주자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 졸업하였다.

일찍이 남다른 재주와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은 그녀는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수석을 20여 년간 역임한 볼프람 크리스트(Wolfram Christ)의 첫 한구인 제자로 탄탄한 성장 과정을 거치며 동아콩쿨 1위, 브람스 국제 콩쿠르 1위(한국인 최초)를 거머쥐었으며,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Carl-Flesch Academie에서 바덴-바덴시 시장상 수여, 음악저널 주최 2008 신인 음악상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뛰어난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일본 Miyazaki Music Festival, 이태리 Festival di Musica d’insieme (Sessa Aurunca), International Gustav Mahler Festival(Ferrara), 스위스 International Music Academy, 벨기에 International Music Encounters (Enghien),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 등에 초청되어 세계 유명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하였고 독일 바덴바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 충북도립, 충남도립 오케스트라, 수원시향, 원주시향,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여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설득력 있는 해석과 풍부한 음색을 표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과 열정을 쏟고 있는 서수민은 충남도립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을 역임, 현재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프로 아르떼 챔버 앙상블(PACE) 등의 멤버로 활동하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