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SF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이수민 Soo Min Lee

매년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음악제들에 초청되어 연주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 중인 비올리스트 이수민은 예원학교 졸업 후 이미 서울예고 재학 당시 동아일보 콩쿠르 비올라 최연소 우승을 비롯하여,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비올라 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를 마친 후 졸업하던 해 독일정부 학술교류처 DAAD의 장학생으로 발탁되어 도독하였다. 쾰른 국립음대에서 Rainer Moog을 사사하며 디플롬 과정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하였고 스위스 Verbier Music Festival, 영국 Prussia Cove Music Festival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에 초청되어왔으며 독일 Duisburger Philharmoniker/Deutsche Oper am Rhein의 제 1 비올라 수석을 역임하였다.

비올리스트 이수민은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통영 국제음악제, 서울 국제음악제, 김해 국제음악제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러 음악제에 초청되어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또한 후학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2013년 창단된 현악 사중주 콰르텟 K (크네히트)의 멤버로 활동중이며 SONY classical label로 하이든 음반과 슈베르트/멘델스존 음반이 발매되었으며 피아니스트 임효선과 함께 비외탕, 클라크 소나타 등을 연주한 그녀의 첫음반이 2018년 DECCA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비올리스트 이수민은 2018년 초에 도이치그라모폰 레이블로 발매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DUO“음반에 참여하였으며 했으며 전국 5개의 도시를 돌며 전국 투어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앨범에 수록된 George Benjamin(베를린 필하모닉 상주작곡가)의 “Viola, Viola” for two violas 는 작곡가로부터 “엄청난 다이내믹과 아름다운 톤의 명연주“ 라는 찬사를 얻기도 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대학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에도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는데 힘을 쓰고 있다. 코리아나 챔버뮤직 소사이어티의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이끄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 부수석으로 활동중이다.

비올리스트 이수민은 국내에서 위찬주, 오순화, 최은식 교수를 사사했고, 국외에서는 Rainer Moog 교수를 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