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감성과 풍부한 음색의 바이올리니스트 안희전은 선화예고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 실기 우수자로 입학 및 졸업하였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 박사과정(D.M.A)을 수료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 (Artist Diploma)을 취득하였으며, 뉴욕주립대 박사 과정 (D.M.A)을 전액 장학생으로 수료하였다.

Jaime Laredo, Jan Sloman, 강동석, 이상순, 김현아, 최재원, 이정일을 사사한 그녀는 음협 콩쿨, 선화예고 실내악 콩쿨 대상, 예진 음악 콩쿨 1 위 및 특상, 음악 저널 콩쿨 현악 부문 전체 대상, Osaka International Competition, Wigmore Hall Chamber Music Competition, Fischoff Chamber Music Competition, Ackerman Chamber Music Competition 에서 입상하였고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루마니아 체임버 오케스트라, 연세대학교 오케스트라, KHMA Ensemble, 스토니브룩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 다양한 연주를 펼쳐왔다. 또한 Great Lakes Music Festival, La Jolla SummerFest, Jeunesses Musicales Deutschland, Music Alp Festival, Seoul Spring Festival, Summit Music Festival, 윤이상 통영 국제 음악제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David Shifrin, Colin Carr, John Bruce Yeh, Tim McAllister, Nicholas Phan, Hsin-Yun Huang, Edward Arron, 조영창, 강동석 등 국내외 최정상의 연주자들과 다양한 규모의 실내악 연주를 통해 솔리스트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명훈의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클리블랜드 음악원 오케스트라 악장, 스토니브룩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발탁되어 JoAnn Falleta, Michelle Merrill, Andre Raphel 의 지휘 아래 연주하였고 뉴욕의 SUNY Rockefeller Institute of Government 의 상주 음악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주와 멘토링, 강의, 실내악 마스터클래스 등을 통해 많은 학생을 지도하였다. 현재 전액 장학생으로 뉴욕 주립대학에서 Philip Setzer, Arnaud Sussman, Emerson String Quartet 을 사사하며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그녀는 Pelia String Quartet 의 제 1 바이올린 연주자로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