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SF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무히딘 뒤뤼올루_프로필사진
무히딘 뒤뤼올루 Muhiddin Dürrüoğlu

무히딘 뒤뤼올루는 탁월한 예술적 성품을 지닌 음악가로 피아니스트, 작곡가, 교사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앙카라 국립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공부하기 시작했으며, 그곳에서 앙리 뒤티외의 제자인 일한 바란으로부터 작곡을 배웠다. 이후 그는 벨기에에서 장 클라우드 반덴 아인덴과 재클린 폰틴과 함께, 미국에서 에드워드 아우어와 돈 프룬드와 함께 피아노와 작곡을 공부했다.

그는 유럽 피아노 콩쿠르, 네이니 필리파트 콩쿠르, 루테티아 아카데미의 음악 창작 상, 사밤상 등 많은 국내외 콩쿠르에서 피아노, 작곡 부문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뒤뤼올루는 유럽, 아시아, 미국 등 무수한 나라에서 독주회를 열었으며, 협주곡 연주뿐 아니라 2006년 로널드 반 스파엔돈크, 마리 핼링크, 닝 캄, 타티아나 사무일, 리스 베르타드, 에르베 줄랭 등과 함께 케이옵스 앙상블을 창립하여 실내악 연주에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그는 왈롱 축제, 플라망 축제, 아르스 무지카, 클라라 페스티벌, 베토벤 페스티벌, 이스탄불 페스티벌, 리치필드 페스티벌, 릴 피아노 페스티벌 등 많은 축제에서 연주하고 있다.

그는 브뤼셀 왕립 음악대학의 교수로서, 터키, 벨기에, 프랑스, 미국 등에서 피아노 수업과 마스터클래스를 자주 한다. 그의 최신 음반인 케이옵스 앙상블의 ‘Fugitives(도망자)’는 2019년 10월 발매되었으며, 그의 자작곡들도 수록했다. 또한, ‘브람스, 베르그, 쳄린스키’ 역시 2022년에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