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SF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33_성미경 ⓒ심규태

ⓒ심규태

성미경 Mikyung Sung

‘2010 독일 마티아스 슈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널리 알린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은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게 되었다. 더블베이시스트인 아버지와 오빠, 피아니스트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더블베이스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11세 구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국내 음악계에 데뷔하였다.

선화예술중학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수료,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입학 및 졸업 후 도미하여 콜번 음악 대학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최고연주자과정(Artist Diploma)를 수료하였다. 슈타츠 오케스트라 라이니쉐 필하모니, 필하모니 바덴바덴, 필하모니아 코리아, 콩코디아 컬리지 오케스트라, 성남시립교향악단,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오케스트라, 한국예술종합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특히 미국 LA에서 저명한 지휘자 루도빅 모를로와 콜번 오케스트라와 협연무대는 대중과 음악애호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초청받아 솔리스트로 활동하였으며, 디토 베스티벌 더블베이스 사중주단으로의 활동뿐만 아니라 미국 LA에서 더블베이스 듀오로 클래식과 영화음악으로 구성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는 등 실내악 연주로서의 활동 또한 활발히 하고 있다. KBS 1TV <클래식 오디세이>, <명작 스캔들>등에 출연하여 더블베이스를 널리 알렸으며, 더블베이스로 연주한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The Strad>에 소개되어 주목을 받았다.

한국콘트라바쓰협회콩쿨 1위, 독일 요한 마티아스 슈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콩쿠르 1위 및 청중상,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미국 ISB 국제베이스협회 페스티벌 솔로부문 2위 및 보테시니 특별상 수상, 더블베이스 단일 국제 콩쿠르로 세계 최대 규모 ‘더블베이스의 반클라이번 콩쿠르’로 불리는 미국 브래드티치 재단 국제콩쿠르에서 청중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베를린 필하모닉 수석 얀네 삭살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리낫 이브라비모브,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부수석 조셉 컨여스, 피터 로이드, 클라우스 트럼프 등 세계적인 더블베이시스트 뿐만 아니라 바이올리니스트 아르놀드 슈타인할트, 첼리스트 피터 윌리, 한스 요르겐 옌슨 등 다양한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활동을 하였으며,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더블베이스 교수,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연주자를 역임하고 현재 여성 더블베이시스트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