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SF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김다솔 Dasol Kim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부산에서 태어나 만 16세 나이로 일본 나고야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통영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준우승 및 오케스트라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오르기 시작하였다. 이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스위스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스위스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프랑스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 독일 슈만 국제 음악 콩쿠르 등 많은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2008년 지휘자 미하엘 잔덜링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을 레퍼토리로 독일 전역 투어 연주를 가짐으로써 유럽 음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아 뉴욕 필하모닉,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서울시향,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콘체르토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 포츠담 체임버 아카데미를 비롯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준히 무대에 올랐으며, 함께 연주한 대표적인 지휘자로는 정명훈, 미하엘 잔덜링, 앨런 길버트, 데이비드 진먼, 로렌스 포스터, 마린 알솝 등이 있다.

실내악 음악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평창대관령음악제, 핀란드 쿠흐모 실내악 페스티벌, 독일 키싱엔 여름 음악제, 스위스 에르넨 음악제 등 유수의 페스티벌에 매년 초청되어 다비드 게링가스, 고티에 카퓌송, 스베틀린 루세브, 지안 왕 등 많은 음악가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다.
모차르트, 베토벤 등 고전적인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어린 나이에 청중을 감동시키며 유럽을 놀라게 했던 그는 2011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독주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청중들을 만나기 시작했으며 201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2015년에는 첫 도이치 그라모폰 데뷔앨범인 “Dasol Kim Plays Schumann”을 발매하였다.

베토벤 소나타 전곡 시리즈를 비롯하여 한국, 유럽, 미국 등 국제무대 공연을 앞두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 교수를 사사하였고, 현재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게랄드 파우트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