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SF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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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Jun Hee Kim

프랑스 최고권위의 49회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7세의 최연소 나이로 도전하여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모차르트 특별상, 최고의 리사이틀 상,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상등 특별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각광 받은 피아니스트 김준희는 도쿄 필하모닉과 산토리 홀에서 데뷔하며 국제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슈베르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 이태리 마샤로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 뉴욕의 Young Concert Artists 오디션에서 유러피안 오디션 1위 및 뉴욕 오디션 2위 수상, 최근 2017년 키예프에서 개최된 동구권 최고권위의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다시 한번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하며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핀란드, 중국, 일본,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공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최근 앙상블 연주에 더욱 관심을 가지며 소프라노 박혜상, 첼리스트 브래넌 조,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과 한수진 등 국내외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연주자들과 친밀하게 앙상블을 맞춰왔고, 다음 시즌 유럽 각지에서 리사이틀과 장유진, 브래넌 조와의 트리오 공연이 이태리에서 예정되어 있다.
지난 3월 독일의 가장 큰 클래식 전문 방송사 WDR3와 함께 프란츠 리스트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그의 데뷔 음반 작업을 마쳤으며, 올해 여름 유럽에서 먼저 발매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지휘자 키릴 카라비츠의 지휘로 영국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협주곡 4번’ 협연으로 성공적인 영국 데뷔를 가졌고, 핀란드의 작곡가 ‘셀림 팜그린’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호세 마리아 모레노의 지휘로 포리 신포니에타, 카렐리아 교향악단과 함께 핀란드에서 북유럽 데뷔 공연을 가졌다. 파리 살 플레이엘, 살 가보, 쁘띠 빨레, 루브르 뮤지엄 오디토리움, 살 코르토, 독일 뮌헨 폴링 비블리오텍 홀, 가스타익 콘서트홀, 일본 산토리홀 등 세계 각지의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을 했으며, 잘츠부르크 뮤직 페스티벌 모차르테움 갈라콘서트, 이태리 체르보 국제음악제, 프랑스 라벨 페스티벌 등 세계 주요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리사이틀을 가졌다. 또한 도르트문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파리 국립 오케스트라, 파리 라디오 프랑스 오케스트라, 프랑스 브르타뉴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산레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시향,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의 작업을 통해서도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2019년 20대에 한국인 최초로 이태리 국제 음악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게 되었으며, ‘산타바바라 순례의 길’에서 오픈 에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