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세이셔널한 연주자… 화려한 색채감과 신비한 카리스마” 로 알려진 바이올리니스트 조가현은 만 10 세에 코리안 심포니와 부르흐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데뷔무대를 가졌고, 그 후 서울 시향, KBS 교향악단, 코리안 쳄버 오케스트라, 부천 필하모닉, 수원 필하모닉, 성남 필하모닉, 고양 필하모닉, 대구시향, 센다이 필하모닉, 뮌헨 라디오 필하모닉, 하프너 신포니에타, 디 아카데미아 뮤지칼레 디 치오, 브란덴브리히 슈타츠오케스트라, 아스펜 뮤직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호치민 발레 심포니 오케스트라, 심포니 얼바인 등과 협연하였다

교육인적자원부 대한민국 대표영재 50인(2004)에 선정되었고, 금호문화재단의 금호영재 1세대 출신이기도 한 조가현은 일찍이 국내의 유수 콩쿠르 이화 경향 콩쿠르, 한국 음악 콩쿠르, 국민 음악 콩쿠르, 난파 음악 콩쿠르 전체대상, 동아일보 콩쿠르 모두 1위로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내었고, 순수 국내파로 New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1위, 독일 Leopold Mozart International Competition 2위를 입상, 도미 이후 미국 Washington International Competition 1위, 미국 Young Concert Artist International Audition 2위, 이태리 Città di Brescia International Competition 2 위 및 현대곡 특별상, Aspen Music Festival Concerto Competition 우승, 독일 Max Rostal International Competition 1위 및 청중상, 중국 Chengdu International Competition Honorable  1위로 우승하며 연주자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였다. 또한 그녀의 연주는 KBS TV, NHK Japan, on Berlin radio, Radio Classica, Milano and KUSC, Los Angeles에 방송되었다.

독주 뿐 아니라 오케스트라와 실내악에도 열정을 기울이며 서울대 오케스트라와 독일 만하임 국립대학 오케스트라 악장으로서 미국&독일 해외순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NEC 쳄버, 오페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연주했다. 또한 Yellow Barn Music Festival, Aurora Music Festival, Aspen Music Festival, NEC Jordan Hall Gala Concert, Carnegie Zankel Hall, LACMA, Shumei Art Center 등에 초청되어 실내악 연주를 하였다.

세계적인 연주자이자 교육자로 알려진 바이올리니스트 Midori와 함께 United Nation이 지원한 Music Sharing과 Orchestra Residencies Program에서 String Quartet과 Duo로 일본, 미얀마, 미국 등지에서 순회 연주를 했으며, 베네수엘라 El Sistema를 모델로한 브라질의 유스 오케스트라 Neojiba에도 공헌하였다.

현대음악을 이끌고 있는 Asia and America New Music Institute의 초청으로 Los Angeles와 Utah에서 실내악 연주 및 솔로로 협연하였으며, 2018년 발매된 Delos 음반작업에도 참여하였다.

바이올리니스트 조가현은 서울예고와 서울대를 수석으로 입학, 졸업하고 New England Conservatory 에서 전액장학금으로 석사학위와 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에서 Starling Foundation Scholarship을 수여, 최고 연주자 과정 (Artist Diploma) 취득 후 박사과정 (DMA) 중 Presentation and Performance Award를 수상하였으며, 부전공으로 종교음악, 재즈, 지휘를 공부하였다. Los Angeles City College 와 California Lutheran University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내년 첫 솔로 데뷔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